
어떤 모델이 더 좋은가. 어떤 프롬프트가 더 잘 먹히는가. 어떻게 하면 더 긴 답을 뽑을 수 있는가. 어떻게 하면 더 빨리 요약하고 더 많이 정리할 수 있는가.
물론 이런 것도 중요합니다. 하지만 실제로 복잡한 기획 업무를 오래 다뤄보면, 더 중요한 것은 늘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.
진짜 중요한 것은 어떤 AI를 쓰느냐보다, 그 AI가 어떤 구조 안에서 움직이느냐였습니다.
같은 AI를 써도 어떤 사람은 결과가 계속 쌓이고, 어떤 사람은 매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합니다.
같은 도구를 써도 어떤 팀은 판단이 더 빨라지고 더 깊어지고, 어떤 팀은 요약 몇 번 해보다가 결국 “별 도움 안 되네”로 끝납니다.
그 차이는 대부분 모델 이름에서 나오지 않습니다. 그 차이는 거의 항상 업무 구조를 설계했는가, 안 했는가에서 나옵니다.
한 번은 굉장히 복잡하고 변화가 많은 외부 정보 흐름을 장기간 추적하고 구조화하는 작업을 수개월 동안 설계하고 실행한 적이 있습니다.
(30주 기획·실행 노션 링크)
https://exceedzero.notion.site/30-29f84ddcec3c80a1a87eda9883d81453